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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표심이라는 프레임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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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민의힘이라는 당에 가입하였고, 처음으로 선거와 정치인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이번만큼 2030에 대한 정치참여 그리고 2030을 위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20대를 지나 30대를 한참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더 관심도가 높아진 부분도 있을 거고, 또 시대가 달라져서 그런 부분도 있겟지요.

 

2030의 정치참여에 대해서, 단순히 2030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2030들이 바라보는, 구태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는 국회의원 및 국가 공무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목소리가 투영되어 챗바퀴돌아가듯 똑같이 돌아가는 정치나 사회 전반에 새로운 물결이 일었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이 바로 2030의 정치참여와 2030의 지지에 깔려져 있는 근본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의 2030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2030의 표심을 얻기 위한 사탕발림같은 공약남발에 그치면 안될 것입니다. 2030의 정치참여와 관심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정치와 국민들을 보살피는 국가의 관점과 해안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홍준표님과 같은 정치인이 이러한 청년의 꿈이라는 플랫폼을 만든 것은, 2030을 포함하여 정치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대들이 좀 더 건실한 토론과 의견개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중도층과 정치입문층에게는 정치에 대한 토론과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이미 특정한 진영에 종속되었다는 편견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건실한 토론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에 가입하고 나선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게시판만 들락거렸다가, 정말... 실망만하고 지금까지 봤던 정치인들의 행보들이 누구를 위한 행보였는지 정말 이해가 된... 그런 안좋은 기분이었으나, 이곳 청년의꿈에선 좀 더 많은 소통과 건설적인 담론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며 글을 마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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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동ㄱㅅㄲ
    2021.11.15

    걱정마라 이번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보터가 2030이다.

  • 심마니
    2021.11.15

    나도 두번 가봄

    회원 가입 안해도 볼수있던데

    정말 소환되면 대박일듯

  • 뭘하든맘대로
    2021.11.15

    맞습니다. 솔직히 정치라는 것이 모아니면 도에요.

    중도나 청년들은 어디서 정치 얘기하기도 어려운 게 지금까지의 현실이었죠.

    하지만 이 청년의 꿈이 생김으로해서 중도와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곳이 그저 2030만이 아닌 생각이 젊은 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하고, 더 나아가 토론과 정책구상이 이뤄지고, 정치는 꿈꾸는 이들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