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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영훈 목사 '시국 메시지' 인용 …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뉴데일리

여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5일 발표한 시국 메시지 기사를 페이스북에 올리며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등록 교인이 80만 명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 단일 교회로 알려졌다. 평소 이 목사를 존경해 왔다는 한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이 목사와 면담을 갖고 "지금은 화합하고 치유할 때"라며 "목사님 가르침대로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목사의 메시지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에 대해 국민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메시지에서 이 목사는 "대한민국의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내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망국적인 분열을 넘어 우리 모두가 용서와 화해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우리 기독인들은 이 땅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엎드려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6/20250406000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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