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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尹 대통령 존경한다 … 탄핵 그만 두면 대화하고 싶다고 밝혀"

뉴데일리

"트럼프는 윤석열 대통령을 정말 존경(really admires)한다. (중략) 트럼프는 '그들이 탄핵을 그만두면 윤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분명히 말했다"(Trump really admired President Yoon. Trump did make one comment that he would love to talk to President Yoon if they would only stop impeaching hi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종연구소가 개최한 세종국가전략포럼에 참석해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한 민경욱 전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1기 정권 때 의회는 건건이 훼방하고 탄핵하려고 했고 소송전을 통해 재출마하지 못하도록 발목잡기를 계속했다. 2기가 출범하니까 하원에서 또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무책임한 행태가 이뤄지고 있었음으로 윤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해 트럼프도 어느 정도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에 의해 선출된 선출자에 대해 결과를 승복하고 맡긴다는 정신이 많이 훼손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조 바이든 정권이 범한 중대한 실수들을 바로잡고 있다"며 "바이든 정부는 국가의 안보에 있어서 우선 순위는 중국, 러시아, 핵확산, 테러도 아닌 기후 위기였다. 국제 안보에 대해 제대로 진지하게 접근하지 못했고 약한 대통령이었던 만큼 미국의 적들은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면서 더 위험스러운 존재가 됐다. 세계는 바이든이 취임했을 때보다 떠났을 때 한층 더 위험해졌다. 무능력했고 실질적인 전 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라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의 가장 위협 요인은 중국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이라는 위협에 아주 강경하게, 잘 대처할 수 있게끔 정비하고 있다"며 "동맹에 대해서는 동맹국을 지지하고 같이 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해당 지역을 수호하는 데 있어서 그 파트너 국가들도 제 몫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정부는 한미일 3국 간 쿼드나 오커스와 같은 3자 안보협정에 대해서는 계속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과 미국 간 공조, 북핵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역할에 대해서는 트럼프는 워싱턴선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 협의를 전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한미일 3자 연합공중훈련에서의 'B-1B' 전략폭격기 전개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첫 전략자산 전개였고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미 정상회담 재개는 한일과의 충분한 논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 모라토리엄 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있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를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그는 "러시아가 석유, 항공기, 위성, 탄도미사일 기술을 북한에 주고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핵탄두를 탑재한 고체연료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미국에 발사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기술 이전마저 이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이날 오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고 "저는 윤 대통령을 존경한다. 대통령으로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간과한 부분들, 한국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을 잘 표명했다. 한국의 이런 노력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깨어났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뿐 아니라 한미일 3자 협력도 가능했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역사적으로 한국과 일본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오늘날 위협은 중국이다. 따라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이러한 이견을 극복해야 한다. 중국은 모든 국가를 서로 멀어지게 하고 있기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미 한국의 선거 민주주의에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실제로 중국이 과거 미국 대선에서 내정간섭을 하려고 했다는 증거가 있다. 한국도 영향을 받지 않았겠는가. 중국 공산당은 트럼프의 당선을 원하지 않아 지난해 선거에 개입해 결과를 바꾸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은 다른 국가의 자유를 갈취하고 탈취하고 위협하고 있다. 중국에는 트위터(현 엑스)가 없어서 서구 사회의 뉴스를 접할 수 없다"며 "중국 정부는 자유 국가의 매체를 악용하는 식으로 계속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3/20250403004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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