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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변호인단, '헌재 앞 필리버스터' 24일째 … "警, 통진당 세력 불법 집회 방치"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중심의 자발적 국민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단장 석동현 변호사)이 27일 오전 9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제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24일 차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필리버스터 기자회견은 오전 7시 탄핵 반대 헌재 여리고 침묵기도 행진, 8시 자유민주주의 수호 기자회견(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청년연합), 9시 탄핵 각하 촉구 및 불의한 헌법재판관 규탄(보건학문&인권연구소 김문희 대표 외), 11시 자유수호국민연대 탄핵 무효 기자회견, 오후 12시 형식적 국민 주권과 실질적 국민 주권(헌법 강사 송재필), 1시 헌재 앞에서 청년들이 철야 투쟁을 하는 이유(시민 서동명), 2시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전국지역교회연합회), 3시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3.0(서초청년연합), 4시 대법원은 이재명의 범죄를 공정하게 판결하라(시민 이희은), 5시 서교총 시국선언과 여리고 작전 기도회&행진(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오후 5시 30분 탄핵반대 청소년연합 스터디 필리버스터(탄핵반대청소년모임&자유대학)

윤 대통령의 권고로 단식 28일째인 지난 25일 단식을 중단한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은 헌재 앞 농성장에서 연좌 철야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윤경숙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장은 단식 18일째를 맞고 있으며 응급실에 실려가 현재 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안국역 1번 출구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탄핵 반대 여리고 행진이 열렸다. 국민변호인단장인 석동현 변호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국민의힘 조배숙·이인선·성일종 의원, 박원영 목사 등과 시민 300여 명은 헌재를 둘러싸는 침묵기도 행진을 하며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 세력이 오전 8시 안국역 사거리 4곳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불법 집회를 했음에도 경찰이 이를 제지하지 않아 1인 시위를 하던 자유 시민들이 직접 진보당의 불법 행위를 몰아낸 일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석 단장은 "지난 주 1인 시위로 자유를 외치던 두 명의 시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구금한 경찰이 왜 종북 활동으로 인해 위헌 정당으로 결정된 반국가 세력의 불법을 엄단하고 금지하지 않는가"라며 "경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1인 시위로 나선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며 불법적인 반국가 활동은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27/20250327001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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