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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고 해도 최종 선출 가능성이 낮은 또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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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탄핵 반대를 적극 지지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와서 남은 직무를 잘 수행한 뒤 우여곡절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길 바라고 있지만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보면 

JMS민주당이든 국힘이든 현직 대통령과 너무 가까운 

사람보다 거리를 약간 둔 사람을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정권 말기 레임덕으로 인해 지지층에서도 

피로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 17대 대통령이 이명박 前 대통령이었는데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고 당선까지 된 

박근혜 前 대통령. 두 분께서 당만 같았지 거의

정적이었지 않습니까. 친이계와 친박계 갈등도

옛날 꽤 있었고. 이명박 前 대통령께서는 나름 

무난하게 잘하셨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피곤함을 

느낀 사람들도 있다 보니 18대 대선에서는 

이명박 前 대통령과 색깔이 약간 다른 박근혜 

前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고요. 

물론 박근혜 前 대통령은 정권 말기 본인의 흑역사로 

남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탄핵소추를 당하며 

일찍 퇴진하게 되었고 그러고 나서 탄핵 대선에 

박근혜 前 대통령과 당은 같았지만 비박계 인사에 

가까웠던 홍카께서 선출되어 출마했고 2위로 낙선. 

또 그 전에도, 전두환 - 노태우 정부가 차례로 지난 뒤 

같은 민주자유당 소속이었지만 중도진보 성향도 약간 

있었으며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는 거리가 

완전 멀었고 결국 구속까지 시켰던 김영삼 前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최종적으로 나와서 당선되었고요. 

 

JMS민주당도 그랬습니다. 옛날 김대중 前 대통령이 

보수자유주의적 성향으로 통치를 한 반면 후임으로 

선출된 노무현 前 대통령. 탈권위주의를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사회자유주의 노선을 따랐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도 같은 당이었으면서도 뭔가 성향은 

너무 친한 사이가 아닌, 약간씩 달랐습니다. 

탄핵 대선에서 당선돼 19대 대통령이었던 문재인도 

정권 말기 레임덕 겪은 게 있다 보니 결국 20대 대선, 

비문계 인사 중 핵심이었던 이재명이 공천된 거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면서 정권을 뺏긴 것이죠. 

그리고 당의 주권이 친문 세력에서 친명 세력으로 

완전히 넘어갔고... 

 

그렇기 때문에 21대 대선에서도 이런 식의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은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및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지지하고 있어도 지금 이 탄핵 정국도 

겪고 있는데다가 정권 말기 레임덕은 윤 대통령도 

피해갈 수 없단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의 

입장에서도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너무 친한 행보를 보이는 사람 보다는 

약간 거리를 둬 가면서 성향은 윤 대통령과 조금 

다르되 탄핵 반대는 적극 지지하고 있는 사람이 

21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윤 대통령과 거리가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선후보로 선출되기에 위험 요인이 많기 때문에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당은 같되, 전임자와는 다른 정치를 하는 사람을 

국민들이 원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맨 마지막에 언급한, 윤 대통령과 성향이 조금 다르고 

거리를 약간 둬 가면서 지내되 탄핵 반대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계셔서 이 모든 조건을 다 충족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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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무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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