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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무현 정권 이후 진영 대결 심화…극한점에서 충돌한 것이 비상계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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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099409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20日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진영 대결이 심화되어 그 극한점에서 충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2年 노무현 정권 이후 大韓民國이 보수, 진보, 우파, 좌파로 갈라져 갈등과 분열, 반목과 질시로 20餘年을 보낸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24.12.4. 사진=연합뉴스.

◇4日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24.12.4. 사진=연합뉴스.


洪 시장은 "이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대화와 타협, 소통이 긴요한 데 지금 양 진영은 서로 대화와 타협 없이 마주보고 달리는 폭주 기관차가 되어 있다"고 우려하며 "통합만이 시대정신이고, 나라의 혼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안정시키는 최선의 방책인데 그걸 주선해 줄 나라의 원로는 보이지 않고 헌법재판소가 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지만 참 암담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洪 시장은 지난 19日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계엄에 대해 "백 몇 명 데리고 국회 들어갔다, 그건 소동"이라며 "그 당시에 광역단체장들도 전부 비상회의하고 난리를 쳤다. 우리도 부시장이 전화로 비상회의 해야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내가 '할 것 없다. 곧 상황 종료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2007년 2월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산책 중인 故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2007년 2월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산책 중인 故노무현 前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洪 시장은 '여권 대선 후보가 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와 1 대 1로 붙는다면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2年 前 대선 후보 경선 당시, 李 대표하고 1대 1로 한 번도 져본 일 없다"면서 "나는 늘 대선 후보였으니, 나라가 어떻게 하면 안정이 되고, 또 韓國이 어떻게 하면 국제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 그것만 준비하고 산다. 이게 내 人生이다. 이미 준비를 다 해 놨다"면서 조기 대선 출마 의지와 함께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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