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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흑묘백묘' 이재명에 "쥐 잡을 생각은 있나 … 말장난으로 먹사니즘 불가능"

뉴데일리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우클릭 행보가 쇼였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혹평했다.

박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근로시간 단축' '주 4일제 도입'과 같은 달콤한 말장난으로 먹사니즘, 잘사니즘이 가능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득이나 매출 감소를 초래하는 근로시간 단축은 근로자도 기업도 원하지 않는다"며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의 임금 지급 부담만 늘어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영세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감당할 수 없다"며 "줄어드는 근로시간만큼 임금이 줄어든다면 이를 납득하고 감내할 국민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라고 쏘아붙였다.

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왜 여기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 언급도 없나"라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는 선전, 선동과 유체이탈 화법,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더 이상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상법 개정안과 국회서의 증언감정법 개정 철회를 통해 진정성을 보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그는 "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진심이었다면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만이 아닌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과 국회의원들이 기업인을 언제든 국회로 호출하고 기업 기밀이 담긴 서류라도 무조건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증언법과 같은 기업을 옥죄는 법안들부터 철회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논의에 나서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진짜 먹사니즘의 시작"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0/20250210002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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