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태극기 할배의 유튜브 댓글...

저분들을 단한번도 욕하지않아요 전광훈 신혜식 이봉규 어른들 선동해서 가짜뉴스만들고 부정선거 늪에 빠져서 못나오게 한게 전광훈 일당들입니다. 어르신들이 무슨죄가있겠습니까 이용하는 사람들이 저주받아야지..

아침에 의원들 한남동가는것도 찬성하지만 전광훈 신혜식이 진두지휘할꺼에요 그게 우려스럽고 걱정될뿐입니다.최소한 저런 사이비 유튜브는 피해야됩니다 .얼마든지 밖에서 투쟁가능합니다.

저거 봤습니다. 보고 울컥함

저분들의 저런 마음을 악용하여 선동해 가며 끌고 다니는 전광훈, 신혜식 이런 놈들이 문제다.

사실 저런 분들도 많고 그 분들의 노고도 인정합니다.

다만 저런 분들을 선동해서 이용하는 인간들의 사악함이 저주스럽고

그런 선동에 너무 깊이 빠지셔서 사리분별을 못하실 때

선동하는 자들과 같이 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건 사실입니다.

어르신들도 조금의 합리적인 이성만 되찾으신다면 젊은 보수지지층의 존경도 받을 실 건데...

하긴 민주당쪽을 보면 젊은 무지성들도 적지 않죠. 

그런데 선동이 되었든 아니든 사실 좌파에 비해서 보수에서 실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들은 저분들 밖에 없다는 것은 안타깝고 인정합니다. 

하.. 내가 집회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다가도 할배들의 진심 때문에 마음이 흔들려서 결론을 못내린다.

60년대생 우리엄마. 초가집에서 태어나(깡 시골도 아님) 동네에 전기들어오고 큰 도로 생기고, 초등학교 때는 외국 원조로 받은 밀가루로 보급해주는 빵 받아먹고, 70년대 되서야 동네에 전화, TV생겼다고 하셨고.. 외삼촌들은 대학 졸업하자마자 건설회사 입사해서 리비아 등에서 고생해서 집안 건사하고, 지역에 새마을금고 생기고, 울 엄마는 새마을운동 때는 막내라서 집앞쓸기 담당이셨다는ㅋㅋㅋ(이모, 외삼촌들은 이미 돈벌러가고 집에 안 계심)

60년대 생 어른도 못살다가 잘살게 된 이 나라가 어떻게 될까 걱정하는데, 그전 세대는 6.25전쟁도 겪었고, 더 오래 사신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까지 경험하셨을텐데..... 저 어르신들의 마음은 이해됨.

그러니, 젊은 사람들도 저 마음을 이해하고 욕하지 않으면 좋겠고. 유투버들은 저 마음을 나쁘게 이용하지 않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나...그렇게 젊은이들이 읍소해도 끝끝내 틀튜브에 세뇌되어 그릇된 생각 바꾸지 않고, 현재의 이 결과를 보면서도 한동훈-김문수 떠드는 노인들에겐 공경심이 들지는 않음...죽을날이 살 날 보다 훨씬 적음에도 살 날이 죽을날보다 훨씬 많이 남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망을 꺾어버렸잖아. 난 지난 경선 이후 후보교체시위 몰래 따라다니다 어머니 지인이 소개해주신 여자친구와 파혼하고 고향으로 하방함. 내가 결혼하고 가정 꾸려야 되는데 도저히 윤석열 or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 자신이 없었고, 가정을 꾸릴 자신도 없었다. 지금은 그냥 혼자 살아. 전세사기 크리까지 터졌다만, 다행히 연봉이 높아서 삶의 질은 좋고 돈 쓸일이 없어서 금방 회복중이야. 이제 남은건 하나, 홍대통령 당선 이후 나라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