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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주진보당 창당 38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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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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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독재정권 당시에는 여당인 국민당과 관제 야당인 중국청년당, 중국사회민주당만이 합법 정당이었고, 그 외의 정당을 설립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었음. 이를 '3당 훈정'이라 부름

 

이런 독재 체제에 반발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대만인들의 권리를 주장한 민주운동가들이 '당외(黨外)' 세력을 결성함. 1977년 지방선거에서는 22명의 지방의원 당선자를 내며 선전하기도 했고, 1979년에는 가오슝에서 민주화 평화 시위를 개최했다가 경찰이 강경 진압하면서 유혈 사태가 일어났음.(메이리다오 사건)

 

메이리다오 사건 이후 이들은 단일한 정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여러 해에 걸친 비밀 작업 끝에 1986년 9월 28일, 타이페이 원산대반점에서 창당 발기인 128명이 모여 마침내 민주진보당이 창설됨.

 

국민당 정권 내부에서는 당연히 강제 해산시키고 관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지만 장제스보다 그나마 온건했던 장징궈는 이를 묵인했고, 1987년 계엄령이 해제되며 야당 창당이 완전히 합법화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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