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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전 대통령/2017년/공동기자회견 : "제재와 대화를 활용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이 끝나고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후세인처럼 김정은도 방어를 위해 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펜스 부통령은 "재래식 대포가 있는데 왜 핵이 필요하냐"면서 "김정은이 '공격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정상회담이 끝난지 얼마 안 돼 북한은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아직 도발에 사용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부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고,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당신이 부르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ICBM이 아닌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4형을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여윽시 문제였던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