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일 뿐이다.
민주당을 조지는 유일한 방법은
야당 대표 괴롭히는 검찰 수사가 아니라. 탕평책이다.
검찰수사는 오히려 동정 여론이 생겨
민주당이 이재명 중심으로 단결하게 만들고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거다.
탕평책을 써서 민주당 인사들과 주요 요직을 나눠먹기 해야한다.
그렇게 해야. 이재명 중심으로 민주당 놈들이 안 뭉치고
한 자리 얻어 먹을려고 여당 대통령에게 잘 보일려고 애쓸거 아니냐.
김경수 복권도 탕평책의 메세지로 국민들에게 좋은 홍보수단이 될수 있고.
또 민주당 내부에 불화의 씨앗을 심는 거라. 결과적으로 보면 국힘에게 매우 유리한
일이다.
다만 윤석열이 그동안 국정운영 하면서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웠기 때문에
갑자기 협치를 주장하면서 김경수를 복권 시키면 사람들이 의심을 할꺼다.
할꺼면 정권초기에 했어야 했다.
그래도 지금 늦지 않았다. 3년 남았는 데 남은 기간 동안 협치를 하고 양보하면서
정국을 이끌어 가면 상황이 180도 달라진다.
국힘 꼴통 당원들은 배신자라고 욕하겠지만 무시해도 된다. 생각없는 새키들이라
시류에 따라 몸을 기대는 놈들이다.
그리고 솔직히 이재명 수사는 대통령,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면 이재명 수사는 문재인이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면
친문과 친이가 서로 물고 뜯고 싸울텐데. 괜히 국힘이 건드려 가지고
지금 이 꼬라지가 된거 아니냐
야당 놈들 결집하게 만들었잖아.
지금 윤석열은 참모진들 다 바꾸고
극우 꼴통, 뉴라이트 세력들 하고 손절해라.
그리고 이번에 또 김경수 가지고
한동훈하고 윤석열이 싸우던데
지금 상황이 오월동주라 나중에 크게 또 싸운다.
이건 홍카한테 기회다.
당의 어른이고 국힘의 기둥인
홍카가 한동훈과 윤석열이 크게 싸울 때(지금 말고)
중간에서 화해시키면
당내 영향력이 아직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는 거고
차기 대선후보로 입지를 다질 수 있다.
한동훈은 지금 지가 한말 번복하고 표리부동에다. 언행 불일치 하고
있으니까 가만히 냅두면 사람들이 실망해서 떠난다.
점점 극으로 갈 수밖에 없는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