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KBS 이사 7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KBS 이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말했다.
전날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4차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추천안을 의결했다. 이진숙 신임 방통위원장과 김규태 신임 방통위원이 회의에 참석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위한 의사정족수(2인 이상)를 충족했다.
방통위가 추천한 이사는 권순범 현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01/20240801002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