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전담할 '제2부속실' 설치 작업 착수

뉴데일리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활동을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시행령인 대통령비서실 직제를 개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 중 제2부속실장(1급)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KBS 특별대담에 출연해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 "지금 우리 비서실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른 뒤 제2부속실 설치는 흐지부지되는 분위기였다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이 국정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정권의 부담으로 작용하자 제2부속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내에서도 제2부속실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대통령실 내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해 일정과 메시지, 행사 기획 등을 관리한다. 역대 정부는 5~10명 정도 규모로 운영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김 여사의 허위 이력 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했다.

제2부속실장 후보군에는 장순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사회2비서관이 거론되고 있다.

장 비서관은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수석 부대변인을 맡았고,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30/2024073000052.html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