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채상병 특검' 심각한 문제···대세도 꺾여"
연대설 가능성엔 "나경원이 나를 돕게 될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13일 영양·봉화군 당협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서울경제]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5일 경쟁 주자인 한동훈 후보의 대세론이 "일단은 꺾였다"며 토론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원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꺾였느냐는 질문에 "당정 관계와 한 후보가 채상병 특검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 제기가 됐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검을 하면 누가 임명했든지 간에 대통령을 겨냥해 무차별 압수수색하는 걸 아무도 막을 힘이 없고, 민주당이 이걸 압박하게 되면 결국 과거와 같이 탄핵을 경험하는 사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아직도 굉장히 높다"고 내다봤다.
원 후보는 2차 TV 토론 때 한 후보와 상호 비방을 했다는 이유로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의·시정 조치'를 받은 데 대해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도 "(한 후보는) 사실 정치 경력 25년에 처음 겪어보는 스타일이다. 토론 스타일이 말을 하는데 계속 끼어들고 옆에서 쫑알쫑알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 토론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 후보의) 대학 10년 선배고 25년 정치 선배 아닌가. 좀 져주는 모습으로 하자고 들어갔다. 그랬더니 지지자들이 '토론은 가서 싸우라고 있는 건데'라고 난리였다"고 말했다.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선 "그때 사과 문제를 풀었으면 대통령발(發) 총선 패인은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이 정도 사안은 최소 20석 내지 최대 30석까지 왔다 갔다 하는 사안"이라고 했다.
후략 https://naver.me/x9B24CrO
내가 제일 싫어하는거 토론중에 끼어들기
내가 제일 싫어하는거 토론중에 끼어들기
토론의 기본이 안된 무식견
덮개는 끼어드는 것도 끼어드는 건데 토론 하는데 상대방이 말을 하는 내내 실실 쪼개는 것 부터가 재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