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문화부는 7월 15일부터 장제스 독재정권 잔재 및 권위주의 청산을 이유로 중정기념당 내의 의장대를 철수하겠다고 발표함
다만 교대식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을 감안하여 교대식 장소를 중정기념당 내에서 중정기념당 앞 민주광장으로 변경함.
조정 후에는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중정기념당 건물 좌우 양측 입구 앞에서부터 두 순찰행렬이 각각 출발 한 후 정문 앞 민주광장에서 만나 교대 의식을 진행한다고 함
우천 시에는 진행 안 함.
장제스 총통 무시하는거 보소 ㅅㅂ
지금 여당이 탈중국을 주장하는 민주진보당인 걸 감안해야 함
참고로 장제스는 반공주의자이기 이전에 강경 중화민족주의자임.
국민당을 비롯한 범람연맹이 현재 친중공으로 변질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음.
중화권에서는 보수의 기준이 중화 내셔널리즘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래서 홍콩의 친설립파, 대만의 친중공파는 중화권 기준으로 '보수' 세력임.
하긴 중공도 개혁개방하고 장쩌민-후진타오 때는 보수 색채가 강해지긴 했으니 물론 근본은 빨갱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