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2년 당시 영국 총리 및 보수당 대표 였던 보리스 존슨이 2020,2021년애 코로나-19 방역법을 위반한 파티 게이트에 연루되어 존슨 총리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었다.
2.보리스 존슨은 절대로 총리 사퇴 안한다며 버텼지만 장관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압박하여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3. 당시 차기 총리 및 보수당 대표 후보는 리즈 트러스, 리시 수낙이였다.
4. 보리스는 의회 마직막 날 리시 수낙은 배신자라며, 조롱하고 트러스를 지지하는 말을 하였다.
5. 리즈 트러스는 총리가 되었다.
6. 리즈 트러스의 감세 무리수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었다.
7.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와의 토론에서 키어 스타머는 총리 사퇴하라고 요구하자. 리즈 트러스는 '나는 사람(fighter)이지 그만두는 사람(quitter)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8.하지만 리즈 트러스는 총리 임기 44일만에 역대 영국 총리 최단기 임기로 사퇴하며 리즈 트러스는 양상추보다도 못한 사람이라는 불명예를 남겼고, 보수당의 지지율은 망했다.
9. 이후 리시 수낙은 총리가 되었으나 그의 첫번째 지지율은 13%라는 트러스로 똥볼로 인해 억까를 당했다.
10. 리시 수낙은 위기의 보수당을 살리긴 커녕 미성년자 담배 금지라는 무리수를 던지다 더 폭망했다.
11. 2024년 7월 4일 영국 조기 총선 여론조사는 노동당 455석, 보수당은 100석도 못 얻는다는 의석 여론조사로 인해 보수당은 사실상 정권교체 당할 뿐만 아니라 보수당 역사상 최저 의석을 달성하게 생겼다.
트러스는 정부지출부터 긴축해야 했다.
정부지출 긴축 없이 감세부터 하면 재정적자 팽창이 뻔한 일이었는데 트러스는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도그마에 매몰돼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보수당은 망한 거지.
오늘날 영국이든 한국이든 재정긴축은 긴요하다.
민간투자를 부양하기 위해 법인세 감세는 중요한 수단이고 이건 부자감세가 아니다.
다만, 재정긴축을 도모할 때 법인세를 감세하려면 개인소득세는 증세하여 재정적자를 방어해야 한다.
부자증세가 따라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근본적으로, 정부지출을 과감히 축소해야 재정긴축이 가능할 것이다.
정권교체 당하기 딱 좋은 짖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