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김영우 “지고 나니 항동훈 공격 쩨쩨하고 비굴한 처사”

profile
박지후대세 레전드

김영우 “지고 나니 항동훈 공격 쩨쩨하고 비굴한 처사”

n.news.naver.com

원본보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로 나섰던 김영우 전 국회의원이 "총선에서 지고나니 한동훈 전 위원장을 공격하는 건 쩨쩨하고 비굴한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들어서고 2월 말까지는 국민의힘이 굉장히 좋았다. 그때도 이조심판론 얘기와 운동권 청산 얘기를 했다"며 "이조심판론 때문에 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않았냐. 이렇게 뒷북을 치는데 미래 비전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의원이 후보로 나선 동대문 유세 현장에서도 정치개혁이나 무료 보육 등 민생 현안과 미래 비전 공약을 제시했었다는 겁니다.

김 전 의원은 "그런데 그런 것이 정권 심판이라는 높은 파도에 가려져서 유권자의 귀에 들리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동훈 책임론을 언급하는 당내 일각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너무나 쩨쩨하고 비굴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 등 특검만 계속 들고나오는데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빨리 민생 공약 ,민생 법안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면서 "한동훈 책임이다 이런 얘기만 하면서 당이 개혁할 생각은 안 하고 전당대회 시기 문제만 가지고 옥신각신 해서는 살 길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다시 전당대회에 소환하는 분위기는 분명히 만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가만히 있다가는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혼자 뒤집어쓰게 생겼다. 총선 백서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한 전 위원장이)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또 "총선 공약을 지키고 무언가 변화한다는 차원에서 한 전 위원장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마가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