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우울한 이유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는 부모의 재력마저 아이들의 자랑거리가 됐다. 과거와 달리 개근은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개근거지'는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의미한다. 한때 논란이 됐던 '주거'(주공아파트 거지), '휴거'(휴먼시아 거지), '엘사'(LH거지), '빌거'(빌라 거지), '반거'(반지하 거지) 등도 교실 속 혐오 표현의 일종이다.
대구의 한 학부모는 “우리 때는 개근상 받는 것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시대가 달라진 것 같다”며 “개근거지라는 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경북 경산의 한 학부모는 “엄마가 데리러 오면 애들이 일부러 '우리 내일 캠핑 가서 학교 안 오지'라고 자랑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아이를 학교에 태우고 갔을 때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라도 외제 차로 바꾸는 학부모들까지 있는 실정이라고 학부모들은 전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09003?cds=news_media_pc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지랄 좀!
애들 스케줄
일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거지
뭔 눈치를 본다고
여행가고 싶어도 학원빠지믄 따라가는게
무서워 가지도 못하는게 더 무서웠는데
지랄 좀 !😎🤩
갈수록 살기가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본인들 스스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