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태우 "3선 초과 제한, 불체포특권 포기"...행정복합타운, 영어마을, 1인가구 지원센터
공천 취소 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후보는 핑크색 점퍼를 입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뛰고 있다.
공약은 명확하다. 도 후보는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의정평가제, 불체포특권 포기 입법화를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의 권한을 크게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의정평가제'는 의정 활동의 실효성을 유권자들에게 평가 받고, 50% 이상의 부정평가가 3년간 지속되면 차기 총선 출마를 제한하는 제도다.
지역 공약으로 ▲청소년 인문교양진흥원 설립 ▲캠프조지 후적지에 남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미군부대 연계 영어마을 운영 ▲1인가구 지원센터 설치 ▲대구대 대명캠퍼스 재활치료센터 유치, 반려동물공원 등 도심 생태공원 조성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유치·앞산국제연극비엔날레 신설 ▲야간까지 운영하는 종일돌봄센터 설치 ▲CCTV, 골목 바닥조명 등 범죄예방환경시설 확충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