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뉴시스> 권오수 회장 주중 기소…'김건희' 공소장 등장할까

홍카드림

Screenshot_20211130-081148_(1)_2.png.jpg


검찰은 권 회장을 상대로 김씨의 주가조작 관여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씨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 내용에 따라 권 회장의 공소장에는 김씨가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 권 회장의 구속영장에는 '도이치모터스 협찬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운영하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도이치모터스가 여러 차례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두고 '뇌물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김씨를 소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전날까지 별다른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부터 권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권 회장 부인 안모씨와 주로 연관된 혐의인데, 검찰은 구속영장 참고사항에도 권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적시하며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26일 권 회장을 조사한 날 안씨도 불러 별도로 조사한 바 있다. 권 회장 등은 주가조작 혐의는 물론,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며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씨의 증권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조사된 이씨는 지난 12일 저녁께 체포돼 오는 1일 구속기한이 만료된다. 이씨는 지난 2010~2011년 권 회장이 주가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되던 때 주식시장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인물로 지목된다. 검찰은 이씨에게 김씨가 '전주'로 참여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권 회장이 소개해준 것이 맞는지 등을 물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권 회장과 이씨의 대질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naver.me/FmUNGAcb

댓글
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