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잉 썬(裴青山) 월남 외교부장은 12월 14일 월남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무협판을 영접하였음.
썬 외교부장은 캐월수교 50주년 이래 양국이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고, 모리슨 외무차관에게 양국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안정적이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캐나다와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힘.
썬 외교부장은 또 양국 정상의 정기적인 접촉이 향후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확고한 전제임을 강조하고, 양측이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양국이 정치협상, 캐월공동경제위원회, 국방정책대화 등 기존 대화 메커니즘을 촉진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함.
모리슨 외무협판은 캐나다의 인도-태평양전략이 주요전략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캐나다의 외교정책 우선순위가 아태지역에 있고, 캐나다는 월남을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캐나다의 이 지역에 대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힘.
또 모리슨 외무협판은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 UN평화유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고, 특히 캐나다-아세안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아세안 및 지역 메커니즘에서 캐나다에 대한 월남의 지원에 감사를 표함.
모리슨 외무협판은 이후 부외상급 정치협의회의 공동주재를 맡았고, 하노이(河内) 주재 캐나다대사관 기공식에 참석해 정상들과 간담회를 가졌음.
P.S.) 월남 정부 내각에는 장관, 차관이 없음. 부장, 차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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