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관료들과 국민의 힘의 무능함도 있지만
윤석열과 김건희에 대한 분노심과 역겨움이 더 크기 때문에
윤석열 일가 중 김건희든 최은순이든 한명만이라도 족치겠다고 대통령 본인이 선언
(실제로 족치지는 않지만 국민들의 분노가 조금은 줄어든다)
감정에 호소하면 은근히 약빨이 먹히는 우리나라 국민들 , 알기 때문에 윤미향은 눈물을 흘렸다
저희 아내든 장모든 상관없이 잘못한 일이 있다면 사법부의 양심에 따라 적법한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국민들께 송구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 인공눈물 눈깔에 듬뿍 넣어주고 , 국민..여러..분
(여기에서 또 분노가 조금 더 사그라든다)
윤석열 정부 달라질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반성하는 척 구라 치기
그리고 전 정부 탓 그만 하고 아가리 놀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전 정부 탓 , 빨갱이 프레임 , 감히 윤카에게 니들이 뭔데 나대 , 패턴 항상 같아 국민들 지겹고 짜증'
(그러면 여기서 또 분노가 조금 더 사그라들음)
김영란법 개정해서 어떻게 하면 10만원을 - 30만원으로 올려서
더 비싼 것들을 선물받고 고급 음식을 쳐먹을까
이런 돼지 같은 궁리할 시간에 현장에서 봉사활동 하는 모습 하나라도 더 보여주기
(그러면 여기서 또 분노가 조금 더 사그라들음)
공천에 대통령이 적극 개입해서 장난질하지않기
(대통령이 뭘 한다는 것 자체에 국민들이 이제 의문부터 들고 혐오감을 느끼는 상황
그러면 여기서 또 분노가 조금 더 사그라들음 )
잘한게 있으면 최대한 장점을 살려서 홍보해주는게 좋지만
이 정부는 해놓은게 없어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이제는 굉장히 식상하게 들리는 경제 성장과 튼튼한 국방 안보
총선 전에 이전 정부처럼 재난지원금 형태로 돈을 퍼준다던가 ?
앞에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모두 제외하고서라도 한가지만 마지막으로 말하면
이번 정부는 시작부터 철저하게 공산당 때려잡기 , 빨갱이 좌파 언론 탄압 , 민노총 탄압
이승만 , 박정희 찬양
이런 형식으로 극우들만 좋아할만한 캐치플레이즈들로 버텨왔음
그리고 그 극우가 5천만명 대한민국 인구 중에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소수인건 분명하고 , 이제 와서 정당의 성향을 급선회해서
중도층 끌어들이겠다고 청년이 미래니 뭐니 개소리해도 속는 호구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