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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임 부대변인 인사를 발표했다.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SPC그룹 전무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었던 부대변인 자리를 4개월 만에 채우면서 공보 라인을 강화한 것이다.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 최지현 부대변인과 KBS 기자 출신인 김기흥 부대변인은 2021년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초기부터 공보를 담당해왔다. 이들은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에서도 각각 수석부대변인과 부대변인을 맡았다.
최 신임 부대변인은 이날 임명 소감을 통해 "앞으로 언론과 국민들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또 정확하고 빠르게 열심히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대변인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윤석열정부가 출범했고 1년이 지났다"며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10/2023081000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