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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로베스피에르를 닮은 좌파 독재자다.

미친나라

독일의 사상가 한나 아렌트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유를 없애는 자가당착을 저질렀다”고 비난한 로베스피에르는 특이한 사람이다.

 

그와 루이 16세의 인연도 묘하다. 파리의 명문 학교인 루이르그랑 학원에 다니던 17살 때, 그가 나중에 단두대에 피를 묻힌 루이 16세가 학교를 방문하자 학생 대표로 환영사를 한 일도 있다.

 

학교를 졸업하자 고향인 아라스로 돌아온 로베스피에르는 변호사가 된다. 그러다 검사로 위촉되었으나 사형을 구형하는 일이 싫어서 그만뒀다고 한다.

 

이런 그의 행동이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고 순수한 휴머니즘에서 일어났다면 칭송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혁명이 일어나고 나타난 그의 광기어린 행동은 그의 전력에 침을 뱉을 만하다.

 

로베스피에르는 공포정치와 국민 생활의 통제로 민심을 잃었고, 측근들도 초심을 잃고 권력의 남용에 맛을 들이게 되었다.

 

결국 1794년 7월 27일, 국민공회에서 로베스피에르와 그의 세력들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그를 생포한다.

로베스피에르 일파는 그날 바로 구속수감된 뒤 다음날 오전 바로 재판을 받았고, 그들 스스로가 했던 재판방식 그대로 변론조차 하지 못하고 전원 사형이 선고되었다. 아니 재판도 아니고 그냥 기소된 혐의를 언급하고 규정에 따라 사형을 선고한다고 선언한 게 전부였으며, 단심제라 항소할 여지도 없이 그날 오후에 바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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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서 "자유"를 35번 강조한, 그러면서 자유를 없애는 그는 특이한 사람이다.

 

그는 문재인과의 관계가 특별하다. 문재인이 대통령이되었을때 검찰을 댸표하여 충성을 맹세했고 검찰총장이 되었다.

 

이런 그의 행동이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에서 일어났다면 칭송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추후 나타난 그의 광기어린 행동은...

 

알아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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