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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점검회의 주재한 尹…"청년들과 우리나라 미래 구상"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 나라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이 받을 이 나라의 미래가 정의롭고 올바르게 된 나라를 여러분에게 주는 것이 그게 근본적인 청년정책"이라며 "청년들의 삶에만 관계되는 것, 주거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취업이라든가 이런 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는 청년의 문제들, 청년의 주거라든지 교육, 취업, 의료, 병역 문제, 이런 다양한 문제들은 청년들과 의논해서 청년들의 얘기를 듣고 정책을 만들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하면서 우리 청년들과 대화를 해보니까 선입견 없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나라 미래의 전반을 구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제가 집권하게 되면 청년들을 정책보좌관, 인턴, 자문단, 이런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과 국정을 함께 논의하고자 했는데, 많이 미흡했다"며 "법률의 개정도 필요하고, 예산의 뒷받침도 필요한데, 우리 정부가 지금 국회에서는 소수 정당이다. 그래서 우리가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야당이) 발목 잡는 이런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제대로 된 입법 하나 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부가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기본적으로 법률 제도와 예산의 뒷받침이 있어야 되는데, 올해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리고 내년에는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국정 논의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정부는 자유사회를 지향한다. 자유사회에서 창의와 혁신과 또 그걸 통해서 번영과 풍요라는 것이 나올 수 있다"며 "여러분께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06/20230706002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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