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부터 정원팅, 리원, 장메이후이, 천쥔위
민주진보당이 어제(4일) 선거대책회의를 열어 4명의 추가 공천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이란현(宜蘭縣) 선거구에는 천쥔위(陳俊宇) 현의원 겸 이란현 당부 주임위원, 지룽시(基隆市) 선거구에는 정원팅(鄭文婷) 시의원, 화롄현(花蓮縣) 선거구에는 장메이후이(張美慧) 현의원, 그리고 롄장현(連江縣) 선거구에는 작년 총선에도 출마했던 리원(李問)을 공천함.
이란현에는 원래 현역 의원인 천어우포(陳歐珀)가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후보직에서 사퇴함.
지룽시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인 차이스잉(蔡適應)이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시의원인 장빙쥔(張秉鈞)이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보좌관 급여 횡령 혐의로 구속되어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 지역 내에서는 차이스잉의 재출마 요구가 많았고, 전 지룽시장이자 현직 내정부장인 린유창(林右昌)도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경선에서 2위를 한 정원팅이 공천됨.
그리고 화롄현에는 장메이후이 현의원이 공천되어, 국민당 현역 의원 푸쿤치(傅崐萁)와 대결할 예정이고, 국민당의 텃밭이자, 민진당의 험지인 롄장현에는 2020년 총선에도 출마했고, 작년 지선에 현장 후보(민진당 역사상 최초의 롄장현장 후보)로 출마한 리원(李問)이 공천됨.
快新聞／民進黨艱困選區4人選出爐！李問再戰陳雪生 張美慧挑戰傅崐萁
https://www.ftvnews.com.tw/news/detail/2023704W0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