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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보폭 넓히는 김건희 여사… 295만 여성기업인 '명예 멘토'로 위촉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어 4일 여성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대외활동에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김 여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여성경제인의 강인함으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견인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여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성 특유의 관계지향적인 사회성으로 통찰력을 발휘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치열한 도전 정신과 배려, 그리고 책임감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초저출산, 고령인구 증가, 저성장 등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우리 여성경제인의 섬세함으로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되어 용기를 잃은 후배와 길을 찾지 못해 성장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롤모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기업인의 명예 멘초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기업 지원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와 'HIP KOREA(힙 코리아)'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을 들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키링에는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가 그려져 있다. 지난 6월에는 윤 대통령과 프랑스 순방길에 동행한 김 여사가 당시 '출국 패션'으로 'BUSAN IS READY' 키링이 달린 손가방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여사는 최근 'K-컬쳐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소프트 외교' 내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게재된 미국 미술전문 매체 '아트넷 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 문화외교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강원 지역에서 경포해수욕장 해변정화 활동, 강릉 중앙·성남시장,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갔다. 김 여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이 경포 해변을 찾아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04/2023070400247.html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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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6397044
    (211.114)
    2023.07.05

    무슨 자격과 실력이 있다고 멘토를 그것도 기업인들을 상대로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한 학력과 경력 허위기재로 부정 취업한 것만으로도 멘토는 커녕 얼굴을 들 수가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