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철십자는 프로이센 시절부터 군대의 상징이었으며,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훈장에 사용되는 문양이었다. 즉, 군대 깃발이나 전투기에 그리는 게 아니라 군인이 훈장을 받을 때나 사용되는 문양이라는 것.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듯 나치 독일은 철십자에도 하켄크로이츠를 넣었다. 오늘날 사용되는 철십자에는 당연히 하켄크로이츠가 없으므로 나치가 사용한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은 욱일기를 달고 침략전쟁과 학살을 벌였고, 당시 사용한 욱일기와 똑같은 문양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욱일기를 달고 침략한 군대에 짓밟히고 학살당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반인간적인 폐륜이다.
하태경도 한술 더 떠서 욱일기 가능하다고 인정한거네..ㅉㅉ
나도 한 때는 저 논리를 지지하면서 "욱일기에 대한 일부 비난은 너무 과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제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