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민주진보당 타이페이시 제2선거구(스린구 대부분, 다퉁구 전역) 후보 경선에서, 왕스젠(王世堅) 현직 타이페이시의원이 41.97%를 받아 현역 의원인 허즈웨이(何志偉)(39.7%)를 꺾고 승리하여 민진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됨.
왕스젠, 허즈웨이 둘 다 민진당 내에서는 내부총질러로 유명해서 범록 성향 유권자들이 극혐함
친국민당 성향 방송에 자주 출연해서 민진당 억까함.
민진당 당원들로부터의 출당 요구가 빗발칠 정도임.
게다가 경선 기간동안 서로를 비방하다가 허즈웨이가 왕스젠을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짐.
내부총질은 대만에도 있군요ㅋ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왕스젠이 "천스중 지지하지만, 표는 황산산(黃珊珊, 무소속이지만 민중당 지지를 받음)에게 던지겠다"라고 이상한 소리해서 욕 엄청 먹었음
친민당 스파이인지? 민중당 스파이인지?ㅋㅋㅋㅋㅋ
참고로 황산산은 무소속이 아니라 친민당 소속입니다. 다만 민중당 지지를 받아서 무소속 출마한 것이죠.
이제는 민중당에도 입당해서 친민-민중 이중 당적임
엥? 한쪽만 택하는거 아니었나요?
대만은 이중당적이 허용 되는 걸로 보임
정당이 허락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