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입장이 "복잡한 유럽의 정세 속 통찰력 있는 대표적 견해"라며 "유럽 자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비교적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길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은 유럽을 통제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마크롱이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것은 일종의 '배신'으로 비춰진다. 마크롱의 이번 중국 방문과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발언은 샤를르 드 골 전 프랑스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고 떠올렸다.
이어 "2차 세계대전 후 냉전이 시작됐을 당시 드골 대통령은 전략적 자율성을 강력하게 옹호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한 뒤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이로인해 미국은 불행해졌고 유럽에서도 큰 논란이 있었지만, 드골은 프랑스의 독립적인 정치를 확립하고 프랑스를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을 이해를 확인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글로벌타임스는 "유럽은 전략적 자율성을 고수한다고 해서 친구를 잃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국제무대에서 더 많은 존경을 받고 이익과 전략적 균형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는 것조차 잘못이라면 유럽은 희망이 없을 것이다. 유럽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유럽이 드골주의를 재검토하고 계승하든, 대결을 선택하든, 우리는 유럽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글을 마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56427?sid=104
아시아의 짱개(중국)와 유럽의 짱개(프랑스) 둘이서 잘 해봐라
훠훠훠 중국은 산봉우리같이 높은 나라..
중공 비판 안하는 국가는 러시아 비판 할 자격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