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金 ‘연포탕’ 먹물 뿌려져…李 당대표 유지가 국힘 총선 유리”
“지명직 최고위원 발언 기회 부족 보여주기 위한 용도”
“민주 ‘당헌 80조’ 관련 말 되는 얘기 해줬으면”
“이재명 당 대표직 유지하면 전략적으로 국민의힘 총선 이길 것”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3.2.16[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김기현 당대표의 연대, 포용, 탕평 이른바 '연포탕' 실현에 대해 '먹물 뿌려지고 터졌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1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많은 당원분들이 안정에 힘을 실어주고 거기에 따라 아무래도 '윤핵관 일색'으로 당직이 인선된 것 같다"며 "당권을 '윤핵관'이라 하는 분들이 장악했기 때문에 '연포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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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이 과거에 굉장히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뭔가 진보적인 그런 가치가 있었더라면 지금 그런 것이 많이 퇴색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총선에 민주당 입장에서 다 혁신하기 위해서 지금 '당헌 80조' 얘기도 나오고 '없애겠다'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얘기 하지 말고 좀 말이 되는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역설적인 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 대표가 계속 당 대표직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 되면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이길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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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지도부 출범했으면 응원 좀 해줘라
좀 그렇다 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