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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성지 대구서 퀴어축제..."성 소수자 인권" vs "동성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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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다음달 1일 대구 중앙로서 대구퀴어문화축제 
축제 조직위는 도심 퍼레이드 예정
학부모연합, 동성로서 동성애 반대 맞불 집회
인천도 다음달 15일 퀴어축제 앞두고 갈등 고조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인권단체 회원 등이 지난 8일 대구 중구 동성로2가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제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구= 뉴스1

보수의 성지로 꼽히는 대구에서 다음 달 1일 퀴어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이를 두고 기독교 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이 대규모 맞불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성 소수자 인권 강화 촉구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재개되는 분위기라, 기독교 등 종교단체 중심의 맞불 집회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일보

 

https://naver.me/xqoE6A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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