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통령실의 황당한 윤 뒷담
해명을 듣고는
영화 <황산벌>(이 영화에 대해선
정치적 선입견이 있을수 있지만)
의 김유신장군 대사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건 바로
<당신은 전쟁은 알아도 정치는
모른다. 정치를 모르는 장군은
부하를 개죽음으로 몬다>입니다.
대통령실이 해명한대로 윤통이
말한거라면, 그거야말로 김유신
이 말한 정치를 모르는 장군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가 정치를
모른단 증거는 이미 당내분란기
차고 넘치도록 있습니다만
같은 당내와 야당간은 다릅니다.
문제는 대통령만 정치를 모르는게 아니라
국무총리,소통령,여사,원내대표 등 집권여당 누구도 정치를 모른단 점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유일하게 정치를 잘 아는 단 한사람이
나설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삼국지의 조조의 셋째아들 조식이
올린 상소문 구절이 생각납니다.
<일을 하는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은 일을 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