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관련해서
게시글이나 기타 등등 말이 많았는데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욕설 하는건 좀 아니지 않니,.?
사람마다 공이크다, 과가 크다 생각이 다른데 과가 크다 하면 좌빨에 선동당한사람이고, 공이크다 하면 옹호한다 하고
우리아빠는 전두환때 서민들이 살기좋았다고 해. 근데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과가 정당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그 시절을 안살아봤어서 잘 모르겠지만 홍준표 지지하는 사람들 중엔 극우도 있겠지만 중도나 무당층도 많다고 봐. 의견이 다른것을 자기말이 맞다고 강요 하지않았으면 좋겠음.
나는 조문반대긴 한데 홍카가 간다해도 상관없어. 솔직히 오늘은 홍카보다 유승민 멋지더라.
청꿈에서 눈살찌푸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음. 잘자 다들
ㅎㄴㅇ 워낙 예민한 얘기아 그런듯
그건 그럴수 있지 ,.
저희 엄마도 전두환때 여자들이 길거리 다니기는 훨씬 안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옹호는 못하죠
넵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각자 생각하는바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당..
잘 자요.
내 생각엔 나도 그 때는 국민학교 저학년이라 잘 기억 안 나는데 지금이랑 정말 너무 시대가 달라서 그런 게 큼. 예를 들면 나만 기억하는지 모르겠는데 그 시대에 나온 동화책 중에는 머릿말에 우리 전두환 각하께서는~ 하고 맹목적으로 찬양하던 책도 있었음(나중에 보니 일본 메이지 시대 책들이 그러기는 했던데, 그 시대 책 쓴 분들이 다 일제시대에 태어난 분들이니까 뭐). 해외여행 같은 건 당연히 못 하는 거라 유학가면 가족들이 공항 오던 거 같은 건 흔한 얘기고...
나는 全도 공도 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사실 이승만 시대 국민방위군 이런 거에 비하면 낫다고 보긴 함;;), 당시 사람들 죽고 했으니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은 함. 그리고 그런 시대를 자란 4050들이 대부분 민주당 지지하는 것도 이해는 되긴 하고. 심지어 국내에서는 5.18 관련 뉴스도 많이 통제돼서 해외 나가서 지인분들이 비디오;; 보여주시고 그랬음.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시절 육본에서 군생활 했던 50대 가장인데요, 한겨울에 퇴임 앞둔 전두환씨가 부대 안 절에 온다고 부대 정문에서 올때까지 영하 10도에 근무 섯던 생각이...
예정된 시간보다 몇시간 늦게 와서 동태가 됐었다는 ㅠㅠ
ㅠㅠ 고생많으셨네요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욕 하면 생각을 떠나서 비추 먹어야지
아까 너무 수트레스 받음 ㅜ.ㅜ 나는 일ㅂ는 진짜 싫어하는데 그런게 보여서 넘 짜증
과가 너무 크죠...자국민 학살... 그래서 사람들이 더 흥분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