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7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상 후진국이였는데 박정희가 갑자기 경제를 한강의 기적으로 살려서 이렇게 된거 잖아 그런데 박정희는 경제를 살리는건 좋았지만 진짜 경제 살리는 데만 집중하느라 그 외의 것은 대부분 많이 발전 시키지 못함 특히 시민의식 같은거를 살리지 못했음 정말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갑작스럽게 성장한 국가라서 사람들이 수준을 따라오지 못함 예시로 어떤 거지가 우연히 좋은 직장을 발견해서 일해서 열심히 돈 벌어서 부자 되는 거랑 갑자기 100억이 쏟아져서 부자되는 거랑은 같은 부자가 된거라도 하늘과 땅차이거든 그래서 지금 몇몇 깨어계신 어르신들 말고는 대부분 어린시절을 후진국이던 대한민국에서 보냄 그러니까 후진국 시절의 시민의식이 남아 계실 꺼임 그게 대한민국이 유독 세대차이가 심한 이유이기도 함 그리고 현재 4050들은 민주화 시대 태생들이고 개발도상국 시절 억압받던 시절이라 많이 진보대학생으로 빠지고 2030들은 이제 선진국 시절에 태어나서 많이 깨어있지만 이때부터 시작되던 저출산과 4050이나 6070에 비해 2030은 인구가 현저히 적어서 큰 힘을 못쓰고 목소리를 못냄 그 적은 2030마저 페미다 반페미다 뭐다로 성별로 갈라치기 당하고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정치 무관심 층이 많아 여러므로 정치에서 영향력을 잘 못 펼침 이게 한강의 기적의 이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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