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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페북)) '악의 평범성'과 내로남불의 뻔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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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1. 악이 판치는 절망의 세상을 누가 불러왔는지부터 먼저 성찰하시기 바란다. 
권력자들은 자유.공정.법치를 외치면서 정작 정치 사회적으로 찍힌 사람에게만 유독 지독하게 이지메하듯 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권력에 편승하려는 정치권과 사회 지성은 침묵하고 묵인함으로써 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70이 다 된 독신의 여성 전직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를 불허하고 자택까지 빼앗는 인권유린을 서슴치 않을 때 당신들은 그를 검찰총장으로 영전시켜주었다. 
 
2. 정경심 교수 딸의 입시부정 사건으로 딸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라는 요구가 터져나오자 文정권의 교육부는 전국 대학교수 자녀들의 입시에 사용된 논문을 전수감사하겠다고 해놓고는 슬그머니 없던 일이 돼버렸다. 
교육부가 대학교수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침묵을 강요한 셈인데 그럴 거면 뭐 하러 감사하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는지 앞뒤가 도무지 맞지 않았다. 
 
3. 검사나 대학교수로 이 사회의 특권을 누리는 지위에 있는 자들이 국민이 느끼는 법 감정을 무시하고 특권적 행동을 당연시 여기며 밀어붙이는 일이 매일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전혀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악의 평범성”으로 왜 이제서야 소름 돋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4. 정유라씨의 문제는 체육특기생 선발의 문제였다면 정경심 교수의 문제는 입시부정의 문제이니 죄질이 훨씬 다른 것이다. 
그런데도 정유라씨에 대한 文정권의 폭압에는 지성이 침묵하고 정경심 교수의 문제는 집단지성의 이름으로 감싸주는 "악의 평범성"에 너무도 참혹하여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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