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국가의 본능이다.
유사이래 국가가 그러한 본능을 스스로 거세한 적은 한번도 없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본능이 있듯이 팽창하려는 국가의 본능을 부정할 순 없어.
따라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1차적인 적(enermy)이 되는 것은 필연이다.
그 다음, 마찬가지 이유로 체제가 다르면서 거리가 가까운 나라는
제아무리 경제.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한다 하더라도 적성국가임을 피할 수 없다.
반면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제규모가 크고 거리가 가까운 나라와 교역규모가 크게 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다.
결론적으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안보이익과 경제이익의 균형을 잘 찾는 것이 '실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그 '실리적 균형'이란 것은 50:50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안보이익은 죽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보이익을 우선하면서
거리가 가깝고 경제규모가 큰 나라와 상호호혜적 경제관계를 유지해야 국익이 극대화된다는 말이다.
댓글
총
0개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전체
-
정치
(241222)
- 뉴스 (47868)
- 토론 (7430)
- 홍도 (3553)
- 여론조사 (1359)
- SNS (2957)
- 유머/짤방 (2829)
- 정보 (548)
- 팩트체크 (83)
-
인증
(443)
- 정부 (247)
- 국힘 (1117)
- 더민 (513)
- 정의 (62)
- 공지 (55)
- 해외 (4179)
-
홍카는 전한길 품고 갈려고 하는듯
-
전한길은 정치성향을 떠나 기본 인간성도 언행불일치 수준임2
-
한동훈은 민주당의 프락치2
-
난 말 과격하게 하는 우파 공인들은 전부 좌파에서 보낸 스파이라고 간주함4
-
사시노패스 박상수의 개소리에 대한 반박문3
-
한동훈=빨갱이1
-
정유라 사이코패스네3
-
준표형의 전한길에 대한 입장이4
-
전한길 욕좀 먹었나봐 해명글 올렸네?5
-
내가 쓴 청문홍답 뉴스 기사로 나왔네 ㅋㅋ4
-
차명진 페북)지금 나경원 서정욱 등 법조인들 사이에 도는 얘기가3
-
[경상남도 국힘 지지층] 김문수 26.2%·홍준표 24.3%2
-
난 개인적으로 독도에서 일본인들이 일장기 흔드는거 신경 안씀2
-
홍카가 보수의 전사라고 전한길을 추켜세워주지만7
-
오세훈 대외비 포함 회의자료 차량 도난?
-
홍준표 시장,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책 낸다2
-
전한길8
-
엠빙신 재 허가나 신경쓰지 ㅋㅋㅋㅋ ㅋㅋㅋㅋ2
-
[단독]오세훈 서울시장 차량서 절도 사건…경찰, 여성 용의자 추적중9
-
어떠가 물어?3
-
홍준표 "정략적 개헌론보다 여야 합의 국민적 동의 거쳐야…유정복 제안 반대"3
-
럭키 시진핑1
-
문수할배는6
-
얘는 눈을 찢었는데, 마녀는 입을 찢어버렸네?2
-
이제 와서3
-
여론조사 질문 항목으로 장난치는 것도 웃기지만
-
DJ정권 혹은 MB정권때부터 우파 당원이셨거나 정치 고관심층이셨던분들1
-
명태균의 주장이 사실일 것 54.3% vs 오세훈의 주장이 사실일 것 24.9%3
-
대한항공, 'KE 웨이' 선포…조원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
친한계 또 긁혔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