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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체체 근무 형식 파격…시장부터 유연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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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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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이 취임한 이후 대구시 공무원들의 근무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취임 전부터 "일 할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한다"며 유연한 근무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대구시도 새 시장 취임 이후 유연 근무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손질하고 있다.

맞벌이 공무원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부담 증가, 워라밸 문화 확산 등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현재 3%에 머물고 있는 대구시 공무원의 시차 출근제를 20%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이 먼저 앞장서고 있다.

하위직 공무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유연 근무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실제로 홍 시장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취임 이후 10시에 출근해 7시에 퇴근하며 유연근무를 하고있다.

홍 시장의 유연 근무도 일반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총무과장이 관리하는 정식 출퇴근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기록되고 있다.

회의 방식도 변하고 있다.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간부회의는 30분을 넘지 않도록 했고,모든 회의는 출근 뒤 일과 시간 이후에 하도록 했다.

불필요한 주말 근무와 야근도 없앴다.

국과장의 야근과 주말 근무는 원칙적으로 금지했고,특별한 사유없이 출근할 경우 징계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직원도 부서장 허락없이 야근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적극 시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복무 규정을 손질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등을 담아 공문으로 만들고 있다"며 "불필요한 야근,주말 근무도 없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근무 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시장직 인수위가 예산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폐지하도록 한 직원 통근버스는 홍준표 시장이 취임한 지난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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