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선언 시정 개혁 더욱 더 탄력 받을 것"

핵심요약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발의 준비 마쳐"
"대기업 데이터 센터 유치 협상 중"
"항공사 본사 대구 유치도 잘 진행"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혁신을 주문하고 나서면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의 공공기관 통폐합과 시정 개혁 추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대구시정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를 중심으로 시정 혁신, 산하 공공기관 대개혁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마침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공기업 개혁을 선언하셨으니 대구 시정개혁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홍준표안, 추경호안을 통합해 새로운 특별법으로 발의할 준비를 마쳤고
대구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본사 대구 유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 당선인은 "대기업 데이터센타 유치도 협상 중에 있다"며 "체인지 대구를 내걸고 출범하는 민선 8기 대구 시정이 대구 미래 50년을 야심차게 준비할수 있도록 대구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대통령의 직접적 언급에 따라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 대구지역 18개 공공기관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한 통폐합안을 마련하고 있다.

http://naver.me/xRcyQn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