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이 생각했을 때

예를 들어 근현대사 첫페이지 서술

조선은 중세성벽도 기중기로 이쁘게 쌓고

모내기 기법도 개발해서

근대화의 '조짐'이 보였다. 라는 기술인데

이거 역으로 해석하면

일제강점기 전까지도 근대화를 이루지 못했다 임

2. 역사 내용은 민족주의와 국뽕이 아닌 객관적 사실로 서술되어야 한다고 봄.

(좌우 이해관계 충돌일 경우 양쪽 입장 각각 서술로 가르치는 것도 어떨가 싶음?)

3. 한국사 보단 세계사 혹은 한/미국사로 같이 공부해야 역사 이해가 더 원활할 거 같음

나도 맨 윗게이랑 비슷한 생각인데

일본이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놈 맞고 우리가 피해자 맞음

근데 미화시키진 말아야지

일본이 조선을 노릴때 고종과 명성황후가 어떻게함?

청나라 끌어들이고 러시아 끌어들이고 농민 학살하고

그와중에 사치의 끝판왕을 달리면서 백성들 고혈을 빨아먹었지

그런건 전혀 서술되지 않고 그저 일본이 나쁜놈인것만 조명하는건 아니라고봄

일본이 잘했다는게 아님

왕으로서 왕족으로서 너무나도 무능했음을 교묘히 감추는게 잘못됐다는거임

우리가 중국에 대가리 쳐박은 것도 우리가 식민지 된 것도 다 우리나라가 병신 닭대가리 짓해서 그런 점도 있는데 그런건 아에 없음. 마치 우린 잘했는데 남이 잘 못했다 식으로 몰고가는 늬앙스의 글들 존나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