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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12승' 커쇼 1년 재계약 … '3000K 달성' 유력

뉴데일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통산 212승에 빛나는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을 맺었다.

ESPN은 "다저스와 커쇼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커쇼는 다저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은 커쇼의 연봉을 500만달러(약 70억6000만원)에서 1000만달러(약 145억3000만원) 정도로 추측했다.

ESPN은 "커쇼가 올해 6월 쯤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8년생 좌완 투수인 커쇼는 2008년 MLB 데뷔 이후 다저스에서만 뛰어온 '원클럽맨'이다.

내서녈리그 사이영상 3회, 올스타 10회를 수상했고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통산 성적은 212승 94패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2.50이다. 3000 탈삼진은 32개를 남겨두고 있어 이번 시즌 달성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지난해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커쇼는 같은 해 7월 복귀했다가 엄지 발가락 통증으로 9월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에는 7경기에만 출정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에 그쳤다.

이후 커쇼는 지난해 11월 무릎과 발가락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커쇼는 2025시즌 다저스와 맺은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했다.

커쇼의 합류로 다저스는 최근 새로 영입한 블레이크 스넬과 사사키 로키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토니 곤솔린, 더스킨 메이 등 기존 6인의 선발 인원에 5월 합류하는 오타니 쇼헤이까지 8인 선발 체제를 갖추게 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2/20250212003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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