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 리그 여자부의 7번째 심장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지난 2021 - 2022 시즌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연고로
새롭게 창단된 후 세 시즌 중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이 거둔 승리가 5승이 전부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꼴찌만 거두었습니다. 그러면서 감독도 정말 많이
교체됐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내 배구에 능통한
SBS Sports 해설위원 출신 장소연 감독을 선임했고
장소연 감독이 수비부터 제대로 보강하는 훈련을
잘하도록 팀을 이끌면서 팀을 변화시키고 있네요.
중국 출신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선수인 장위
선수가 대단히 잘하고 있고 이한비 선수가 지난
세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 처음 이적한 고연봉자
이 팀과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활약을
잘 보여주고 있고 특히 이예림이라고 하는
지난 시즌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한 수비가
괜찮은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페퍼저축은행에
들어가니까 팀의 수비력이 상당히 올라간 느낌.
이 팀 잘하면 이번 시즌 준 플레이오프 정도는
한 번 노려볼 수 있을 듯.
프로배구 준 플레이오프는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로 난 채로 정규리그가
끝이 난다면 단판으로 열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