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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영·김세현,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무대 선다

뉴데일리

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스페셜음악회 '홍석영 & 김세현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이날 반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차지한 홍석영,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김세현이 함께 한다.

홍석영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43기로, 피아노·작곡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만 12세에 독주회로 데뷔한 그는 금호영재콘서트, 프라임 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국내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음악영재아카데미 41기인 김세현은 10세의 나이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협주곡 콩쿠르, 뉴욕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차이콥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두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가르침을 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론도 A장조 D.951', 쇼팽 '녹턴 B장조 Op.9-3', 뒤티외 '피아노 소나타 Op.1 중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라벨 '피아노 소나타 Op.1 중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루토스와프스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장형준 사장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눈부시게 성장한 두 연주자와 함께 할 이번 무대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묵묵하게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의 클래식 스타를 배출했다.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양한 전공을 아우르며 잠재성 높은 어린이 수강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08/20240808000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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