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쟤들은 좋은 편임. 정보부보다는. 정보부는 혼자 13억 적진 들어가 언제 실종될지 모르고 해야 하니
대한민국 바닥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을 또 해야 한다는 게
범죄자들(일부는 간잽이도 있겠죠) 대상으로
서글픕니다
아무튼
얼라 때부터 즐겨보는 인생영화2 블랙호크다운
운 좋으면 살아서
나처럼 이런 꼬라지 보고 산다
20~30대 인생의 황금기 내다버리고 목숨 걸고 살리고자 했던 나라가, 8년 전엔 나를 징역보낸다 하고, 이후론 도처가 기막히게 망가져가는 모습을
어휴
잼민이 시절 재밌게 보고 서바이벌 한창 유행이었쥬
저는 그걸 20대 중반~30대 초 목숨 걸고 실제 국가단위 현장에서 했답니다 껄껄.. 저기에서 예산만 안 끊었어도 아마 아직 그짓거리 하고 있을 듯..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그 시절이
대충 이런 느낌일까요
곡소리 나오는 곳이라 해야 할까요.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생이라는 것의 기준이 낮아져도 너무 낮아진 사회이니. 그렇다고 적나라하게 다 깔 수도 없고. 음지에서 양지 지향하는 분들 노고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의 본문을 좀 읽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군대 얘기하는 게 아닌데..
읽는다고 읽었는데 문맥 파악을 제가 잘 못한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ㅎㅎ
실제 안보현장은 양아치 건달들 노는 곳이 아닙니다. 국가차원서 처분하는 곳입니다. 모쪼록 알아들 주시고 무명용사들 기려주시길.. 감사..
참 저는 20대 중반~30대 초반에 '민간' 대북라디오방송(심리전)에서 근무했습니다. 공무원 아니었습니다.
블랙호크다운 고증 거의 잘 된 영화입니다. v자 머리 꽃피우는 것만 빼고(의미는 찾아보시길..).. 이것도 여운을 많이 주는 영화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