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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오브헤븐의 에바 그린..

오주한

 

나도.. 불꽃 튀는 싸랑을.. 하고.. 시퍼유..

 

아주 참 그렇고 저렇고 이렇고 아무튼 그러한...

 

알콩달콩 살고...

 

오십 되기 전엔.. 아직 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오십견 오긴 허지만..

 

노총각 배상...

 

위의 개인적 한풀이는 뒤로 하시고.. 모쪼록 영화 배경음악과 영상미를 즐겨주시길..

 

제가 너무 쌍스러웠습니다.. 감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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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4.06.07

    한 아이의 엄마이자, 섭정이자, 한센병 오빠 보두앵 국왕을 사랑하는 여동생이자, 새 국왕의 정략결혼 대상이자, 그러면서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의 삶을 잘 녹여냈습니다.. "내가 권력도 무엇도 모든 걸 드릴께요" 남성주인공에게 하는 대사 하나가 갈등과 절망 속의 저 여인의 삶을 잘 표현해줍니다.. 남자주인공은 거절했고 그 다음 버림받은 여인의 절망.. 인간의 희노애락.. 영화 킹덤오브헤븐, 강추합니다. 물론 막장으로 끝나진 않고 남성주인공과 잘 결말을 맺습니다. 그리고.. 음란마귀를 바라는 소수는 희망 거두시길. 그런 영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