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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추석연휴 첫날 방송됩니다

뉴데일리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23 제12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8일 KBS 1TV를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영된다.

'제12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경연대회다. 국립국악원이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400여곡의 창작 국악동요를 널리 보급하려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7월 총 115개 팀(247명)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영상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친 최종 12개 팀이 지난 8월 2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개 팀(단체 10팀·개인 2팀)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빼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본선 참가팀들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8팀) 등 모두 수상의 영예를 가졌으며 방송을 통해 순위가 공개된다.

이재성 아나운서와 청학동 소녀 김다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남상일·고영열·김다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병창팀 '하늘빛 병창단'과 선화예중 학생들의 설장고 등의 특별공연이 더해지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즐거운 한가위 명절, 많은 국민들이 온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우리의 정서가 담긴 국악 동요를 들으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9/27/20230927000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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