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동생이 결혼 하니까
이전엔 결혼에 대해 그냥 안해도 그만 이란 생각 이였는데
내 친인척들은 다 여친 있고 결혼까지 가니까
내가 인생을 헛 살았구나 하는 생각 까지 들더라
근데 여태 혼자 살았고 주변에 여자 소개시켜줄 사람도 없고
그래서 결혼사를 알아봤는데
연봉 체크란에 5000만 이하만 있더라
아 내가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였구나란 생각을 다시금 느끼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나 생각중 내년 연봉 협상때 월급100단위를 안올리면 결혼 못하는게 현실임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할 수 있을거에요
혼자 먹고 살기도 벅찬 삶 ㅠ 결혼 포기함
내 지인 약사졸업하니 여자들이 줄을 서더라구
약사야?
검사야??
서울대 졸이야? 대기업이야?
그것 아니라면 죽어야지
우리는 보수잖아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 인정해야하잖아 무능이면 멸종되는것 인정해야지..
말도안돼는 ㅋㅋㅋㅋㅋ 그렇지 안흠
조급해하지마셈 ㅇㅇ. 일찍 결혼했다고 더 행복한 것도 아니고, 늦게 결혼했다고 덜 행복한 것도 아님. 물론 자기가 좋은 사람 만나도록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긴함. 그리고 연봉보다도 본인이 얼마나 여친에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설명을 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