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내용을 잘 읽어보면 오히려 남경의 잘못은 축소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처음엔 남편이 올라갈 때 같이 안 가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줄 알았었는데
사실은 같이 들어가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고 한다.
하지만 여경이 나오는걸 보고 멈췄다고 한다.
같이 출동한 경찰이 나오고 있는데 얘기를 들으려고 멈추든 해야지 안 멈추겠냐...
뒤늦게 검토를 해보면 여경은 원래 도망가는 존재니까 그거 무시하고 올라가는게
올바른 판단이긴 했지만 그 순간에 그런 판단을 하는건 무리한 것 같다.
결국 드러난 사실대로 보면
남경은 소극적 대응으로 징계를 받고, 여경은 직무유기로 구속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