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리버풀은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

profile
타키 자유연예인

20220825_194323.jpg

3경기 승점 2점, 16위로 시즌을 시작한 리버풀이다.

리버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순위

그리고 상대도 첼시 맨시티 킹스날 토트넘 같은 강팀이 아니라 승격팀 풀럼, 크리스탈팰리스,  흔들리는 맨유상대로 2무 1패다

왜 리버풀은 이런 팀에 고전하는 약팀이 되었을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1)짧아진 프리시즌과 많이 빡빡했던 저번 시즌 영향으로 인한 폼 문제


사상 첫 겨울월드컵이라 시즌 개막도 앞당겨져 프리시즌 몸상태를 충분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힘들었으며

심지어 리버풀은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 경쟁, 리그컵 fa컵 두 대회 모두 끝까지 소화하고 챔피언스리그도 겿승까지 올라갔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여파 때문에 잘하던 선수도 폼이 망가지는 등 컨디션이 제 정상이 아닌 듯하다.


2) 부상자원이 너무 많다


부상자명단만 봐도 티아고 조타 마팁 캘러허 케이타 챔보 코나테 칼빈 램지 총 9명

그리고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박치기해서 징계 받은 누네즈까지하면 못 나오는 선수가 10명임

이는 지난시즌 빡빡한 일정과 짧아진 프리시즌과도 영향이 큼


특히 부상자 명단에 티아고 마팁 캘러허 케이타 챔보

이 5명은 많이 다치는 편

챔보 이 놈은 경기에 안 나오는데 왜 다치는지 모르겠으며 마팁 얘는  이전 리버풀 수비수로 유리몸이였다가 한 시즌 정도만 갑자기 철강왕으로 뛴 된 아게르가 생각남

또 부상으로 빠지는 거 보면 마팁도 언제든지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로 다시 분류해도 됨


커티스 존스는 스텝업하려고 하면 다치고 성장 멈추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으며 캘러허라는 놈은 나오면 잘하지만 백업 키퍼가 왜 이렇게  많이 다치는지 모르겠다.


특히 티아고 마팁 코나테 부상 그리고  스트라이커 누네즈  퇴장 조타 부상이 큼


오리기도 나가서 최전방에 폼 박은지 꽤 된 가짜 피르미누가 나오고 중원에는 나이든 밀너가 경기소화하고

센터백에 라인 못 맞추고 스피드만 빠른 고메즈가 나오는 것만 봐도 답이 없다.



3) 전술이 너무 공격적으로 변함, 아놀드가 버거워하는 모습


중원 기동력이 떨어진 탓, 지난 후반기부터 헨도의 폼 이슈, 부상으로  많이 빠지는 티아고의 영향으로  리버풀 중원은 지배를 못하고 맨시티처럼 중원에서 잘게 썰어가질 못하니까 아놀드 의존성이 더 커졌음 


그래도 헨밀둠시절에는 빌드업이 잘 안되고 창의력이 좀 떨어지는데도 많이 뛰어서 아놀드가 편하게 공격하게 해줬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니까 아놀드의 수비적 문제가 나타나는 부분임


근데 아놀드 입장에서 억울한게 요즘 클롭의 전술은

거의 모든 선수가 한 두명 빼고 하프라인 위에서 노는

매우 공격적인 전술이라 아놀드 뒤의 공간이 많이 뚤려있음

그 중에서도 중원이 무너져서 아놀드 공격의존도가 더 커지니까 아놀드 입장에서는 수비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코나테 마팁처럼   뇌탑재하며 라인 잘 맞추는 사람이 커버하면 모를까

오프사이드 못 맞추는 고메즈가 아놀드 뒤를 커버하는 롤이니 오른쪽 수비쪽이 엄청 뚫린다는 거지


4)치미카스같은 괜찮은 백업 좀 써라

로보 백업 치미카스도 준수하게 하는데 굳이 저번시즌부어  로보만 나오게 하는지 모르겠음

로보 체력관리 좀 해서 왼쪽 공격 살려야


5) 다양한 득점 루트가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려면 득점을 좀 기록해주는 선수가 한 팀에 기본적으로 2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봄 토트넘( 손케인) 맨시티(홀란드 덕배+@)아스날 (제주스+사카+@) 


리버풀도 골을 기록할 수 있는 마네, 살라 그리고 경기영향력이 적은 편이라 스찌라고 하지만 어찌되었든 골을 어떻게든 넣아주는 조타로 저번 시즌 많은 득점을 쌓았음


근데  현재상황만 보면 이적한 마네 대신 왼쪽 윙포워드로 나오는 디아즈는 발기술 현란하고 경기관여력은 높지만 많은 골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이고 


조타 누네즈는 부상과 퇴장으로 못 나오고 전방에 폼 떨어진 피르미누가 나왓음

결국 현재 리버풀의 유일한 득점루트는 살라의 발 말고 없음 그래서 지금의 리버풀 공격을 막기가 쉬움


6)중원 보강 좀 하자 (케챔은 쓸모가 없다)


헨도도 이제 제라드가 말년에 했던 6번롤은 어느 정도 하지만  공수 활발하게 움직여 많은 활동량을 요하는 8번 롤에서는 주전으로 쓰기가 힘듬

핸도는 서브 1순위로 로테이션자원으로 분류해야함


그리고 케이타는 종종 부상당하더라도 저번 사즌은  활약상은 둘째치고  그래도 경기 좀 나왔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체임벌린<<<< 이 놈은 팔아야함

중원 리빌딩 망한게 케이타 챔보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


티아고도 그냥 0.5인분 선수로 부상은 항상 상수로 생각해야했고 커존도 마찬가지로 케이타챔보에 가려져서 그렇지 유리몸기질이 있음


중원 설 수 있는 자원을 나열해보면 케이타 챔보 티아고 카르발류 엘리엇 밀너 헨더슨 커티스 존스 파비뉴

9명으로 사람은 많아보임

(바세티치, 모튼 이런 애들은 아직 즉전감이 아니니 제외)


근데 9명 중 챔보놈은 폐급이니 전력에서 제외

남은 8명 중 인저리프론이슈가 좀 자주 발생되는 애들이 케이타 티아고 커존 이 3명

그리고 남은 5명도  폼 떨어지는 헨더슨, 아직 많이 지켜봐야하는 유망주인 카르발류 엘리엇, 나이가 많이 든 밀너임

그 많은 중원자원에서 믿고 맡길 사람은 파비뉴 말고 없음


그래서 케이타 챔보 얘들 팔고 중원보강 적어도 즉전감으로 1명 이상은 필요했다고 보는데 보강을 안해줬음


그렇기에 로브렌 이탈 후 반 다이크와 유리몸 마팁 고메즈로만 시즌치르다가 수비 부상으로 터지고 급하게 겨울시장에서 임대데려온 불안한 오잔 카박,  6부리그에서 뛰던 리스 윌리엄스 2부 임대간 필립스로 수비진 구성했을때만큼이나 이번 시즌 중원에서 헬파티가 열릴 수 있다


당장 개막전처럼 엘리엇(경험부족) 밀너(기동력 떨어진 놈), 헨더슨(이전만큼 클래스 못 보여줌) 이런식으로 선발 나오는 것만 봐도 이 팀 중원이 정상이 아니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은 기대도 안하는데 저번 수비초토화당할때처럼 겨울이적시장에서 팀 전력에 도움 안 되는 놈들 데려오면 ㄹㅇ 이번 시즌은 챔스권도 힘들다

댓글
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