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6/0011325138
http://tvcast.naver.com/v/28719386
[앵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류 문화 축제, K콘 LA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특히 개최 1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한 K팝 공연과 새롭게 기획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선보였는데 이를 보기 위해 사흘간 9만 명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회 수 3억 건 이상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유한 걸 그룹 멤버가 직접 안무를 소개하고.
["왼쪽 발을 차주면서 앞으로 나아가요 풋 마이~"]
K팝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는 그룹이 팬들 눈앞에서 춤 솜씨를 선보입니다.
인기 K-POP 노래에 맞춰 누구든 함께 나와 춤을 춰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안무를 직접 따라 하며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브리아나 캠블/관람객 : "정말 재미있고 신나요. K콘에 온 것은 사실 처음인데요. 정말 굉장한 경험이 되고 있어요."]
15개 K-POP 그룹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합동 공연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틉니다.
2012년 미국 얼바인에서 열린 첫 k 콘 현장 관객은 1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10년이 지난 현재 k 콘은 LA 대표 행사가 됐습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9개 도시의 누적 현장 관객은 113만 명에 달합니다.
K-POP 콘텐츠들과 어우러진 한국 음식과 상품들도 팬들에겐 색다른 체험입니다.
[에밀리/관람객 : "(다른 콘서트는) 이런 피부 관리 제품이나 뷰티 제품, 음식들이 있는 이런 부스들도 없어요. 한국 문화를 이러한 방식으로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신나요."]
이들이 체험한 한국 문화를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앞으로의 과젭니다.
[김현수/CJ E&M 음악콘텐츠 본부장 : "케이팝이 단순한 한국의 문화라기보다는 전 세계의 자연스러운 어떤 하나의 장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흘간 펼쳐진 이번 K 콘 2022 LA에 다녀간 현장 관객은 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이영현 ([email protected])
기사 안 봐도 알겠다
"왼쪽 발을 차주면서 앞으로 나아가요 풋 마이~"
이거 있지다